웨일라이더..
이영화를 보기전 포스터에서부터 끌렸고...소녀를 영웅시하는 영화라는 점에 또한 끌렸었다..
고래를 타고 온 사람 "파이키아"를 선조로 믿는 부족..
장남의 아들이어야 한다는 관습때문에 때때로 손녀딸인 "파이"에게 엄하게 대하지만....
엄한 모습속의 자상한 할아버지가 귀여운 소녀로 자라난 "파이"이 등하교를 시켜주는 자전거 타는 모습은 나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주었다.
지도자의 운명인듯.. 중간중간.. "파이"의 고래에 대한 이끌림에 나또한 영화에 빠져들어서 보게 되었고..
거의 마지막부분에 고래를 돌려보내는 장면에서는 숨을 쉴수 없을만큼.. 뭔가 모를.. 감동에 빠져들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이 아이의 연기에 빠져들었고... 같이 눈물날만큼.. 소녀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했다~
뉴질랜드의 대자연과 관습을 볼수 있는 영화이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잔잔하고 좀 질질 끄는 부분도 있지만..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가 많아
웃으면서 때로는 심각하게.. 같이 빠져들어서 볼수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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