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한 역과 심각한 역을 두루 맡아 왔던 그는 뉴질랜드 영화와 TV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노련한 배우다. 그는 1996년 TV 최고 연기자상을 받으면서 TV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간다. 수 많은 영화의 감독으로 그리고 배우, 작가, 예술 감독으로서 활동하며, 뉴질랜드 드라마 학교인 ‘Toi Whakaari’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코로 라는 배역은 위대한 남성 역할로 대표되는 ‘King Lear’를 재 수정한 것인데, 이 역을 위해 파라텐느는 엄격한 족장이었던 자신의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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