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어걸 원츠" 를 연출했던 데니 고든의 신작 "뉴욕 미니트"를 보았다.
아쉴리 올슨, 메리 케이트 올슨 이라는 쌍둥이 자매를 주연으로 영화가 만들어 졌는데..
내용은 같은 집에서 살면서 오랜 시간동안 함께 어울려 지내지 않았던 성격이 전혀 다른 자매가
뉴욕에 가서 좌충우돌 도시를 누비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한다는 내용인데..
보고나서의 느낌은 제작자와 연출을 한 감독은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정말 유치의 극치를 보여준다. 식상한 소재에 두 자매가 미국에서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흥행과는 아주 많은 거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조연으로 "아메리칸 파이"에서 아버지역을 맡았던 유진 레비 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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