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부자에 대한 이야기다.있는거라고는 튼실한 뽕알 두쪽뿐인 부자(父子)의 이야기,서로에 대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부자(富者)들의 이야기.대놓고 야하고대놓고 저질이고대놓고 웃기는 영화.감독은 애초부터 웰메이드필름이길 거부한다고 말했지만이것이 웰메이드가 아니면무엇이 웰메이드란 말인가?오늘은 한꺼플 벗는 날.위선도 격식도 잘난 도덕관념도 잠시동안 잊자.가슴 뭉클한 감동의 시간이 찾아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