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의 1994년작 "모두 하고 있습니가?" 를 보았다.
10년전의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되었는데.. 기대를 가지고 본 영화답게 너무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다.
기타노 다케시 특유의 웃음과 해학으로 여러 영화들의 장면을 패러디 하고 엽기적이면서 쉴새없이 웃음을 자아낸다.
다소 스토리가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혼동을 주면서도 나름데로 이래 저래 연결이 되는 부분이 약간은 억지스럽지만..
그부분을 코믹함으로 대신 한다. 이 영화를 보고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도 많겠지만..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열혈 매니아라면 재미있어 할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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