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흥미 있고 재미있는 영화가 우리 곁에 찾아온것 같다. 슈렉은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영화이다. 그러나 여지껏 우리가 보아온 영화와는 조금더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우리가 흔히 3D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에서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하기 쉬울것이다. 그렇치만 이 작품은 디즈니 작품이 아닌 드림웍스 작품이다. 드림웍스는 개미에 이어서 다시 3D 애니메이션인 슈렉을 만들었다. 제작기간이 5년이 걸렸다는 사실에 이 영화를 보는 재미는 더 할것이다 그 만큼의 노력과 투자로 인해 이 영화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 경쟁사인 디즈니에 신경을 건드릴만한 것들이 있다. 바로 동화속의 주인공들을 모두 내쫓는 부분이다. 동화속 주인공은 모두 디즈니사에서 만든것들이다. 그런데 그 주인공들을 모두 내쫓고 드림웍스에서 새로 만든 주인공 슈렉을 넣어서 부각을 시키고 있다. 디즈니가 위험에 처해 있으니 드림웍스가 도와준다.. 동화속 주인공들은 모두 힘이없고 나약하지만 슈렉은 힘도 센 괴물이다.. 말하자면 그렇다는 것이지 사실은 아니다. 슈렉을 보다 보면 정교한 그래픽에 실제 사람이 연기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착각을 들게 할정도이다. 또 내용도 우리가 읽고 보아온 동화속의 내용을 조금은 다르게 현실에 접목을 해 재미있게 풀어나간점도 좋았다. 그렇치만 종반에 다가가서는 마무리가 조금 미흡해서 아쉬움이 있다 내용이 갑자기 변해일것이다... 슈렉의 내용은 이렇다. 혼자만 지내온 오우거 "슈렉"... 어느날 영주는 동화속 주인공들을 모두 내쫓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도망온 당나귀"덩키"가 그 곁에 있으면서 내용은 시작이 된다 늪에는 쫓겨온 동화속 주인공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자기가 살고 있는 늪에 남이 같이 있는 것을 싫어한 슈렉은 자기를 위해 영주를 찾아가게 된다. 그 곳에서 영주로 부터 조건이 걸린 명령을 받게 되고.. 명령은 공주를 찾아오면 늪을 원래대로 만들어 준다는것이다 이에 동의한 슈렉은 당나귀 덩키와 같이 공주를 찾아 떠나는데.. 그 와중에 공주와 슈렉이 사랑을 느껴서 서로 사랑한다는 내용이다 공주는 낮에는 공주지만 밤이 되면 오우거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다.. 사랑하는 사람의 키스만이 그녀를 아름다운 공주로 만드는데. 우리가 잃어온 동화속의 내용이 현실에 접목이 되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고 애니메이션의 그래픽에 반하게 될것이다 오랜만에 보는 재미있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