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마이크 마이어스 / 슈렉 카메론 디아즈 / 공주 에디 머피 / 당나귀 존 리트고우/ 파콰드 영주
성밖 늪지대에 사는 엄청나게 못생기고 무지무지 큰 괴물 ‘슈렉’. 지저분한 진흙으로 샤워를 즐기고 동화책은 화장실 휴지 삼아 쓰는 그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만의 ‘고요한 안식처’에 백설공주, 신데렐라, 빗자루 타고 나는 마녀, 피리부는 아저씨, 피터팬, 피노키오… 별에 별 동화속 주인공들이 다 쳐들어온다. 그중에서도 가장 귀찮은건 쉴새없이 떠들어대는 당나귀 ‘덩키’. 알고보니 얼굴이 몸의 반을 다 차지하는 1m도 안되는 숏다리 파콰드 영주가 동화속 주인공들을 다 쫓아낸 것. 결국 ‘슈렉’은 파콰드 영주와 담판을 지으러 떠난다. 하지만 일은 이상하게 꼬이고 결국 공주와 결혼해야만 하는 ‘파콰드 영주’ 대신 멀리 불뿜는 용의 성에 갇힌 피오나 공주를 구하러 떠나게 되는데…
잔잔하고 고요한 늪지대에서 일어나는 엉뚱하고 웃끼는 애니메에션 귀엽고, 깜찍한 인형들의 대화 슈렉과 공주의 사랑이야기 그 도움을 주는 당나귀 (말하는 당나귀)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서 뭐든 지 하는 파콰드 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