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무거운 영화를 안 좋아해요.
그래서 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어요. 근데 EBS에서 하는 영화프로를 봤어요.(목요일 밤)
전 사실 파병 찬성하는 사람이었거든요. (김선일을 죽인 사람들이 혼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영화를 본 후 파병이 옳지 않다고 생각됐어요.
정말 불쌍했어요. 이라크 사람이나 부상을 입은 미군병사나
다리가 짤리고 손이 없는 사람. 가족을 잃고 울부짖는 이라크 여자들.
왜 우리나라 사람이 그런 지옥에 가야하죠? 왜 우리나라사람이 그런 슬픔을 겪어야 하죠?
여러분도 한 번 보세요. 그럼 조금은 더 많은 정보와 생각을 가질수도 있을거예요.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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