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나에게 이런 능력이 있었다면...
난 과연 에반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수 있었을까. 정말 과거를 좋게 바꿔 현재라 불리는 공간의 나를 행복하게 만들수 있얼을까.
이 영화를 보면서 에반이 갑자기 과거로 가는것을 볼 때는 "아..나도 저런 능력이 있엇다면.."
결국 마지막에 에반이 태아가 되어 죽어갈때는 "...난 어떻게 행동했을까, 나에게 저런 능력이 있다면.."
영화를 다 보고난뒤에도 가끔 이 영화에 대해 생각해본다.
요즘 타임머신이라거나 과거로 갔다가 현재로 온다거나 하는 능력에 관한 영화를 자주 보는거 같다.
하지만 결과는 모두 비극적..내가 살면서 생각해오던 행복한 타임머신이 아니다.
살면서 생각해오던 삶의 행복한 변화가 아니다. 결국은..죽고..사라지는..
과거나 미래로 가는것이 꼭 좋은것만이 아니고 행복한것이 아니고 신나는것이 아니라는걸 실감하는 순간이다.
영화는 정말 멋진 영화다, 스토리도 탄탄.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100점 만점에 20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