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이야기 사랑... 그것도 첫사랑...이미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엄마... 낭만을 빼앗겨 버린 아빠...하지만...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우리네의 인생이 담겨 있기에...
누구나 한 번 쯤 꿈꾸는 이야기... 안타까웠던 지난 날의 순간순간들...조금만 신경썼더라면... 조금만 현명했더라면...하지만... 만일 지난 날이 완벽으로 가득차 있다면 우린 어떻게 추억이란 말을 떠올려 냈을까... 완벽하지 않았기에 미련이 남기에 떠오른는게 당연한건 아닐까 하는 역설을 내 놓는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있기에... 전도연! 해피엔드를 통해 그녀의 자신에 찬 연기를 보기 시작했다... 벗는 배우의 야릇한 폄하를 과감히 넘어선 여우(?) 찬사를 보낸다... 박해일! 너무도 약해 보이는 꽃미남 스타일... 맑아 보이는 깨끗한 외모에 탐심에 때묻지 않은 연기가 신선하다... 연예계 대모(?)로 불리우는 고두심! 연기는 더 말할 수 없지만... 브라운관과 스크린의 차이를 극복하는건 연기 경력만으로 되는 일은 아닌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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