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체코 합작의 애니메이션 "판타스틱 플래닛"을 보았다.
1973년에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은 지금에 와서 본다면 다소 촌스럽다는 생각은 버릴수 없다.
하지만 당시에 제작되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럭저럭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라 할수 있겠다.
인간은 누구나 강한자에게 굴복하고 약자에게는 과시를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덩치큰 외계인과 작은 지구인이라는 설정하에 인간의 추악함,나약함,단결심등의 여러 모습을 그리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성인에게도 어느정도 교훈을 주는 영화라 생각된다.
30년이 넘어서야 우리나라에 개봉을 하게되었지만.. 나름데로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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