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간염'이라고 하는데 저에 대해서 잘 아시죠?. 아마도 세상 오지 사람이 아니라면 저를 무서워 할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존재이거든요. 요즘에는 사람들이 많이 무서워 하지 않지만 지금 생각을 하면 예전이 그립습니다.
제가 아주 맹위를 떨치던 1940년대 일본의 한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카키라고 하는 동네 개업의 입니다. 그의 별명은 간장선생이라고 합니다. 왜 이런 별명이? 그것은 그의 환자는 전부 간염 환자라고 하기에 별명이 '간장선생'이라고 붙여졌습니다.
왜 그가 진찰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간염환자일까요?. 그의 머리속에는 오직 간염균의 정체를 밝혀서 간염은 저를 없애기 위해서 아픙로 달려야 한다는 생각뿐인 의사입니다.
저를 없애려는 그가 무서워 그를 방해할 방법으로 전직 창년인 소노코를 그의 병원에서 일하게 하면서 그를 유혹하게 하였는데 물론 소노코가 그를 좋아하는 것을 알았기때문에 제가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하였으나 그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전 이제 그에게 죽는 일만 남았나요?. 소노코에게 한번 더 부탁을 아니 애원하러 가야겠네요. 그녀가 실패하면 전 끝장나기때문에.....-.- 나중에 성공을 하였는지는 이야기하여드리도록 하지요?. 부디 제가 성공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인사 꾸벅^^;;;;
병균이 많은 간염이.....
제가 본 "간장선생"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 그런대로 괜찮게 본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적당히(?) 재미있고 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약간은 아니 관객들에게 다가가기에는 좀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았지만.....^^
간염이 맹위를 떨치던 2차대전을 배경으로 감독은 영화를 찍었을까?. 물론 간염은 위험한 병이라고 합니다. 여러 증상을 보이다가 간암으로 된다고 하는데 제가 의학에는 문욍한인지라 잘 모르겠네요.
우선 감독은 이 여화에 나오는 사람들을 뭐라고 할까 약간은 부족한 면이 많은 듯한 사람들로 만들었다고 할까요?. 뭐?. 전쟁이라는 상황이 충분히 그렇게 나타낼 수 있겠지만 전쟁터에서 죽는 사람, 매춘으로 인해 공금을 횡령하는 공무원등의 모습을 통해서 말을 하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그서은 아마도 영화전체에 흐르는 분위기가 우울하고 침울함으로 그리고 인물들의 설정이 전체적으로 영화를 이끌어 가지만 그런 상황의 전재는 무엇을 비꼬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다시 말해서,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간염에 빗대어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쟁으로 황폐해지고 사람들의 마음도 또한 혼란스러운 때, 그리고 그 당시 일본 전체를 지배하고 있던 군국주의등을 간염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난 이 여활르 보면서 과연 관객들이 감독이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을 알까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 그것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그저 그런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주 적당히 웃기고 황당하게 다가온 영화이면서 광고에서처럼 웃음폭탄이 터진다고 하나 절대로 그런 폭탄은 터지지 않는 영화이기때문이다. 뭐?. 간간이 웃기는 했지만......
감독은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 영화를 찍은 것 같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무엇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그것이 바로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것이다. 그게 바로 삶을 잘 누리면서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는 듯 하다.
영화 "간장 선생" 아주 적당히(?) 황당하게 다가온 영화이면서 그리 내 기억에 결코 남을 만한 영화가 아니고 또한 절대 웃음폭탄은 터지지 않는 영화이고 심심할때 그것도 아주 심심할때 비디오로 보면 될 것 같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