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베호벤 감독의 "스타쉽 트루퍼스" 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필 티페트 의 데뷔작 "스타쉽 트루퍼스 2"를 보았다.
스토리는 인간의 몸에 기생해서 최후의 아지트로 들어온 버그들이 한명 한명씩 죽여 나가단다는 줄거리.
전작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잔인하게 사람을 찢어죽이거나
날카로운 앞발로 찍어죽이는 씬등은 그럭저럭 봐줄만한데.. 특수효과 분장빼고는 완전히 아류작이나 다름없다.
우리나라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과 감독이 뭉쳐서 만든 SF액션 영화인데.. 시간떼우기용으로는 그럭저럭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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