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니 뎁 주연의 "시크릿 윈도우"를 보았다.
공포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의 중편소설 "투 패스트 미드나잇: 시크릿 윈도우, 시크릿 가든"을 영화화 했는데..
바람난 아내로 인해 자신이 쓴 소설속 주인공 처럼 변해가는 작가의 이야기인데..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이 얽혀 가는 스토리는 좀 시대에 뒤쳐진 듯하다.
여러 영화에서 다루어서 그런지 몰라도 긴장감이나 공포감은 전혀 없는듯하다.
또한 조니뎁의 연기도 밋밋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스티븐 킹 매니아이거나 조니뎁 열성팬이라면 어떠할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별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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