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씨네코아 인어공주를 시사회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고두심, 전도연씨의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영화에 푹~~ 빠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과거 엄마의 연애시절 얘기에서는 오랜만에 설레임을 느꼈습니다~~
과거의 엄마, 아빠의 연애얘기인데 저까지 즐거워지더군요.
스케일이 큰 것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얘기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어렸을 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가슴속까지 잔잔한 감동을 몰고옵니다.
헌데..영화가 끝나고 궁금한 점이 있었어요~~
아빠는 어디가 아프신거고, 전근갔던 아빠랑은 어떻게 이루어진걸까!!
이 두 가지의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이 없더라구요~~
단지 보고싶다는 편지 한 통으로 다 잘된건지..의문입니다..
암튼 이 영화보면서 부모님이 많이 보고싶더구요~
가족이랑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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