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첫사랑 속으로~~
울 엄마는 사랑이라는 것을 알기는 알까~?
흔히....모녀지간에 느껴지는 상황들을..
인어공주에서 그려내주고 있다..
나 역시....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앗~ 우리 엄마랑 똑같다' 싶을 정도로 공감가는 장면들이 많았었다...^^;
고두심이 극중 나영역을 맡은 전도현의 엄마로 나오는데..
연기력 역시..만점이며, 모두가 공감할 만한 엄마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 주셨다..^^
그래서 그런지...이 영화의 흐름이 더욱 더 매끄럽지 않았을까 싶다..^^
특별한 계기가 없이..
뭐....길가다 넘어지다거나, 누가 던지능 돌멩이 맞아서 기절을 했던가, 아니면 물에 빠진것도 없이...
어느 한순간..갑자기 시공간을 뛰어넘는다는 설정이..
좀 황당하긴 했지만...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판타지 장르보다는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간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엄마와 딸, 딸과 아빠...
영화는 가족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화로 충분했으며,
부모님의 과거까지 궁금해지도록 만드는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마음속의 풍금] 이라는 영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전도현의 연기였지만.
그리도 1인 2역이라는 역을 잘 소화해 냈다는 점에서...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며,
[국화꽃 향기]에서의 많은 실망을 안겨준 박해일 역시..
첫사랑의 아빠 모습을 순수하게 연기해준점에...그 또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고두심이란 배우 역시..말 안해두 다 알것이며,
엄마의 과거...외삼촌의 연기력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별미라고 할 수 있다...^^
아마...큰 흥행을 기대해 볼 만 한 영화다~
강추강추~ 원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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