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랜만이다 진짜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하나 봤다
영화를 슬프게 그리고 너무 재미있게 꾸미려 하지 않고 절제있고 참 깔끔하다라는 그런 느낌을 받은 영화..
비 오는 날 울면서 교통정리를 하는 기수를 보면서 미나는
그 사람 너무 불쌍하잖어 사랑하는 사람 먼저 보내고 그게 뭐야 사랑에 미쳐가지고
아 찢어지는 가슴...태어나서 평생 아프기만 한 딸을 키우면서 울고도 싶고 포기하고도 싶었을텐데 미숙이는 자신을 딸의 친구로 새로 소개시켜주며 딸에게 큰 힘이 되어 주면서 산다 이러기 힘들텐데 정말
그리고 영상 도대체 이렇게 이뻐도 되? 너무 이뻐서 영화보는내내 감탄 또 감탄했다 진짜 이 영화가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는게 안타깝다
이보세요들 이런영화좀 흥행 하게 해달라고~ 보세요 좀!!!!
아 이거 비디오로 사서 소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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