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의 1986년 작품.. 옛날 영화지만 생각보다 촌스럽지도않고 완벽한 구성에 전혀 어색하지않는 배경묘사까지 감독에 명성에 걸맞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바람의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토로로, 모노노케히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까지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와 권력의 비판의식까지 유치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애니메이션의 균형을 잘맞추는것 같네요.. 시타와 파즈는 <미래소년 코난>의 라나와 코난과 생김새나 성격이 비슷하게 나온다.. 하늘에 떠있는 성라퓨타에 관한 이야기다.. 소년 파즈는 빛나는 목걸이를 한채 하늘에서 떨어지는 시타를 구해준다.. 그 목걸이는 비행석으로 라퓨타가 실재한다는것을 증명하는 열쇠다.. 정부의 군대, 해적까지 시타를 쫓고 파즈는 시타와 함께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하야오의 여성 캐릭터들은 강한 여성상과 곱상한외모, 소박한 말투를 지닌 여성으로 나온다.. 외유내강의 스타일들로 말이다.. 하야오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보시길.. 화면이 큰되어서 보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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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라퓨타(1986, Laputa : Castle in the Sky / 天空の成ラピュタ)
제작사 : 스튜디오 지브리, 도쿠마 쇼텐 / 배급사 : 대원 C&A 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