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전통 스릴러라고 소개되어 있는 이 영화는 하룻밤의 꿈과 같은 영화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몽롱한 분위기였지만 묘한 긴장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스트리퍼 여성이 순수해 보이는 남자의 청혼을 받아 들이는 걸로 시작해
점차 남자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서서히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가는 영화 였습니다.
최초 설정이 조금 억지스러운 구석은 있지만, 연출이 잘 되었던거 같고 스릴러 영화라기 보단 심리 드라마 같은
느낌도 들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