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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브랜단 앤 투르디: 선생과 도둑의 사랑 브랜단 앤 트루디
daegun78 2001-06-05 오후 12:16:17 627   [1]
안녕하세요.

전 '파티'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잘 아시죠?. 여러분들이 즐거운 일이 있을때마다 저를 찾아와 함께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침묵을 다지니까 저도 기분이 좋으니까요?. 전 제가 '파티'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거든요.

오늘은 제가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파티이니까 저와 관련이 된 이야기이지만 제가 생각할때에는 좀 황당하다고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파티인 제가 황당하다고 생각을 하니 할 말이 없죠?.

여기 브랜단이라고 하는 학교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라고 할까요?. 인생을 살아가는데는 거의 의욕이 없는 듯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학교의 같은 동료 선생님들께도 거의 왕따를 당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학생들에게도 거의 왕따를 당한다고 말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저도 학생이였다면 그랬을 것같다는 것입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한 여자가 찾아왔습니다. 아니 찾아왔다기보다 술집에서 우연히 진짜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투르디라고 합니다.처음 만났지만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같이 있게 됩니다.

함께 지내게 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이죠?. 왜?. 그들은 같이 지내게 된 것일까요?.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앞으로 그들은 어떻게 지내게 될 것인가?

그것은 여러분들이 알아내야 할 숙제로 남겨놓을까 합니다. 그리 심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즐겁게 하는 일이 임무인 '파티'인 제가 말하는 것이까요. 믿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도 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 구경이나 갈까 합니다. 재미있을 것 같고 궁금하기도 하니까요?.

인사 꾸벅^^;;;;

여러분의 기쁨이 즐거움인 '파티'가......

제가 본 '브랜단 앤 투르디'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재미있고(?) 황당하게 다가온 영화라고 말을 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입니다. 거의 기대를 하지 않고 이 영화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모릅니다.

이 영화는 두 사람의 생활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말입니다.-.-;;;. 그러나 그 둘만의 사랑이야기로만 전개되어 가지는 않습니다.

다루고는 있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면서 영화를 보면 감독이 관객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적절한 곳에 아니 장면에 절묘한 타이밍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특징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과거의 영화중에서 기억하고 있는 장면들을 넣어서 관객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뭐? 제가 알고 있는 과거의 여화가 그리 많이 있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옛 영화는 이 영화를 다르게 다가오게끔 한 하나의 조미료가 되었습니다.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서 과연 알리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것을 말하자면 아마도 '애드'가 추방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태어난 나이지리아로 말입니다. 이 장면에서 "불법체류"를 아니 '난민'에 대해서 말을 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비교적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난민' 혹은 '불법체류'등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불법체류'가 가장 많이 있다고 합니다. 왜? 난민이나 불법체류자들이 생기는 것일까요?.

물론 제가 생각을 해 본다고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거의 국가에서 처리를 하는 일들이지만 난민이나 불법체류가 하게 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나라안에 심각한 일로 인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말입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 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국가도 우리 인간들이 함께 살아가기위해 만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국가가 생성되기 위해서 그 나라의 국민들의 합의하에 된 것처럼 국민들과 정부가 대화를 통해서 해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면은 브랜단이 학교의 컴퓨터를 훔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투르디와 함께 컴퓨터를 훔치는 장면이요?. 왜 브랜단은 컴퓨터를 훔치려고 할까요?. 이 행동이 의미하는 것은 신기술에 대한 반대라고 할까요?. 신기술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브랜단이 말하는 대사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말하길 "나에게는(교사에게는) 이 분필이 신기술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브랜단이 평소 있던 생각들을 조금이지만 알 수 있습니다. 즉, 시대를 너무 읽지 못한다고 할까요?.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서을 두려워 하고 잇다는 것 입니다.

그것은 어쩌면 가문대대로 지내온 생활방식의 영향도 있다는 것입니다.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옛 것을 좋아하고 고귀한(?)성가를 ㄹ부르기 좋아하는 것에서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신기술을 습득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들은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지만 주변의 일들을 하나씩 알아갑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어떤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는 것이죠?.

여러분의 인생은 그 안에서 무엇을 느끼고 습득해 가는지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영화 "브랜단 앤 투르디"

아무생각없이 보면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 같고 괜찮은 영화같습니다. 그러나 재미있게 본 관객들은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과연 웃고 있는 동안 아니 영화가 끝날때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인사 꾸벅^^;;;;;;;;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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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단 앤 트루디(2000, When Brendan Met Trudy)
제작사 : 데들리 필름2 / 배급사 : 감자
수입사 : 감자 / 공식홈페이지 : http://www.ohmytrud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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