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의 형제 감독 쟝 피에르 다르덴,뤼크 다르덴 의 2002년작 "아들" 을 보았다.
출연배우들은 모두 생소한 올리버 구르메트 , 모르간 마린 , 나심 하사이니 라는 배우들..
5년전 살해당한 어린 아들의 범인인 십대 범죄자를 직업 학교에서 다시 조회하게되면서
악몽 같았던 사건의 기억을 다시 떠 올리게되면서 정신적인 혼란과 자신의 아들은 사늘한 시체가되어
땅속에 묻혀있는데.. 아들을 죽였던 당사자는 자신의 눈앞에서 살아 걸어다니는 모습에 분노와
더불어 약간의 복수심을 갖게되지만.. 나름데로 인내하면서 십대 범죄자를 용서한다는 내용인데..
내용에 비해 런닝타임이 쓸데없이 길다는 생각이 든 영화였다.
여러 나라에서 좋은 편을 받긴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외면 받기 쉬운 영화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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