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님이 올린글을 보구나서.. 너무너무 보고 싶은 영화가 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언니가 당첨이되서 억지루 뺏어서 보러 갔습니다.. 들어갈때 첨으로 공항에서 하는 검색을 받구 두근두근 하는 맘으로 들어갔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구.. 중반이 지나가구.. 끝맺임을 하구..
알구는 있었습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얼마나 잔인한지를.. 군중심리의 무서움을.. 처음엔 눈물이 나구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보다보니 눈물은 자취를 감추구.. 그자리를 한숨가 자괴감이 차지하더라구요.. 제가 죄인인거 같았습니다.. 나사렛예수의 눈이.. 어머니인 마리아의 눈이.. 제가 그동안 지은 죄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영화인데두 어머니 마리아의 눈을 똑바루 처다보지 못했습니다..
권해드리구 싶진 않습니다... 잔인한 장면.. 인간이 얼마나 추해질수 있는질 보여주는 장면들... 기회가 생기신다면 보시라는 말뿐이 못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