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녀를 믿지 마세요" 강추입니다.
요즘 연이어 개봉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는 사뭇 다릅니다.
스토리 구성도 탄탄하고..앞 뒤 연결이..자연스럽구요.
억지..웃음을 자아내지 않고도...자연스럽게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어내거든요.
김하늘의 연기도 이제는 코믹에서는 물이 올랐구요.
신인배우 강동원의 연기도 시골약사의 순박한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답니다.
두 배우의 호흡과 어우러짐이...좋습니다.
특히..고추남자 선발대회는 압권인 장면입니다...
강동원의 고추먹는 장면은...참..열씨미..했다라는 걸 느낄 수 있었구요..
2월에...즐겁고..행복한 웃음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아니요...그녀..그놈...다 믿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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