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프랑스 영화라는 선입견과 낯선 배우들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지금은 프랑스 영화의 신선함과, 배우들의 매력에 푹 빠져 마냥 행복하다...^__________^
좋은 영화 한편에 3일이 기쁜 나로선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ㅋㅋ^^
[8살, 처음 만난 순간부터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내기에 전념하던 그들이 사랑에 빠졌다...]
요점만 집어내자면 그런 얘기다. 그 내기라는 것이 황당하고 웃기지만,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들이 사랑에 빠졌던건 아닌가 싶다. 그 혹은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 험한 내기에 끊임없이 온 몸을 던질 수 있었으리라...
결국, 사랑은 표현이다.
맘 속에 꽁꽁 숨겨봐야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결과도 없다.
그러니 발렌타인데이에 할 일이 없다면, 우선 쵸콜렛 상자를 준비한 후, 점 찍어 둔 그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 낸 다음 같이 [러브미이프유데어]를 보고 영화가 끝난 후 쵸콜렛 상자를 건네며 이렇게 말하는 거다.
" 나랑 내기할래..? ^^ "
라고...ㅋㅋㅋ^^
음...그러니까 나도...점 찍을 남자를 찾으면 되는건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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