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다중인격을 다룬것 같지도 않고.... 그저 영화의 공포를 위해 두 인물을 분리해놓고는
마지막에 하나로 합쳐버리는 정말 손쉽게 만들어진 영화다... 음산한음악... 살인도구...
피... 고깃덩이... 이영화의 구성요소들이다... 이영화가 과연 정신질환자의 살인이라는
모티브로 만들었다면... 도데체 두인물이 서로를 인식하는것과... 영육까지 분리되는 것은
어찌 설명을 할것인가... 남자살인마는 귀신이고 메리는 귀신이 씌인거였나??
앞뒤안가리고 그저 보는 이로 하여금 말도안돼는
충격만 주려는 목적의 어거지에 불과하다...
이러한 영화가 앞으로는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만약 임산부가 이영화를 끝까지 본다면 약80%이상이 유산을 하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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