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화더군요...
슬픔을 꺼내서 확 보여주진 않지만..
소위 말하는 신파조는 아니지만..
관객들로 하여금 슬픔을 만질수 있게 만드는 영화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련한 슬픔의 느낌을 간직하게 만드는..
세배우의 연기가 참 좋았습니다..
눈쌓인 아시아크의 시원한 절경도 좋았구요..
우성과 경민의 사랑이 주는 아기자기한 느낌은
웃음을 짓게 만들더군요...
거대한 산이라는 스케일속에..
담담하게 담아낸 사랑이야기라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