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를 지키는 프로도, 열심히 활쏘는 레골라스, 요정을 사랑하는 아라곤..
이 세사람도 멋지지만 난 샘과 골룸이 더 멋있다.
친구를 위해서 희생을 감수하는 샘...
그리고 반지와 함께 용암속으로 뛰어든 골룸...
주연보다 더 큰 활약을 보여준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