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 무진장 좋아합니다..
때리고 싸우고 부수는 영화만 좋아한다고 늘 여친에게 구박은 받지만.
그래도 그게 재밌는 걸 어쩜니까..
원래 여자들이 멜로에 드라마 좋아하잖습니까..
거기에 맞추려다보니 온몸이 근질거려서.. 울여친만 그런가??
그러나 이번에 반지의 제왕 같이 보고는 달라진 그녀!
전투씬을 보면서 그렇게 흥미진진한 표정은 처음이였습니다.
지금까지지 괴물이야..징그러워..등등 온갖 내숭은 다 떨었던 모양입니다.
하기사 반지의 제왕 전투씬은 훌륭했습니다.
영상미나 사운드가 죽이더만요.. 영화관에서 봐서 그 효과가 더 컸는지 몰라도
둘이 손 꼭 잡고 봤답니다.
이참에 울여친 취향을 바꿔줘야겠습니다..
한번 더 봐야죠..그런 다음 DVD 그리고 비디오..등등
괴팍한 남자 만나 고생한 울여친 그래도 할수없죠..제가 놓치기 싫은데..
반지의 제왕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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