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난 해에 본 영화중에는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편이 좋았는데, 네티즌 평가를 보니 '실미도'네.
현실을 기초로한 영화라서인가? 암튼 난 환타지 영화인 '반지의 제왕'이 더 좋았다.
9명의 원정대들이 펼치는 모험담도 좋았고-개인적으로 이런 모험담이 난 좋다- 인간의 연약한 면과 강인함, 이 두가지를 적절히 내보이는 상황설정도 좋았다. 기대이상인 골룸의 CG도 탁월하고. 기사를 읽어보니 골룸의 "골룸골룸"하는 소리는 배우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골골'거리는 소리라고 한다. ㅎㅎ
영화보고나서 이리저리 다른 사람들의 영화평을 보면서 내가 들었던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괜찮은 것같다. 그리고 영화에 관한 기사들도 읽고 책도 읽고 객기를 부려서 원작을 읽겠다고 영어책도 들여다 보고. 올겨울'반지'가 있어서 재미나게 보낼 수 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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