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두번 본 영화는 딱 두개다.
하나는 에피소드1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다.
역시 왕의 귀환도 2번 봤다.
아직도 영화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뿌듯하다.
500만이 넘었는데 아직도 볼 사람이 이렇게 많단 말인가?
반지의 제왕답군 했다.
처음에 봤을때 아라곤이 노래부르는 장면이 뜬 구름없다는 생각을 했따
그런데 두번보니 왜 멋있어 보이는 것인가? 벌써 익숙해져 버린 것인가?
음 두번 보니 스토리가 더 잘 이해됐다고나 할까?
그리고 왜 이렇게 골룸이 싫어진 건지.
첨 볼때는 귀여운면이 있는 지라 그래 그래도 너니깐 했는데
두번 볼때는 제 왜 저러냐? 하고 골룸을 감싸는 프로도까지 짱이났다.
흠......
그리고 전투씬은 더 멋졌다. 녹색 군대 (영화를 본 분들은 아시죠?)가 나올때는
정말 시원했다.
옆에 떠드는 남학생들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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