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3편은 그동안 감독 피터 잭슨의 모든 역량을 압축한 작품이었다.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1편과 2편을 합한 것 보다 더 장대한 스펙터클을 자랑했다..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에 등장한 '헬름 협곡'의 처절한 전투씬보다
훨씬 더 스펙터클하고 규모가 커진 '펠렌노르 전투씬'이 그것.
보고있는 사람의 마음을 발끝부터 버쩍버쩍 저려오게 하는 그 웅대한 전투씬들..
그리고 적재적소에 사용된 유려한 OST! 그 무엇하나 빼놓을 부분없는 영화였다.
이제 원정은 끝나버렸네 ㅠ_ㅠ 번외편 안 만들어질까? 아르웬과 아르곤의 사랑이야기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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