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리엘의 웨딩","내남자친구의 결혼식"등을 연출했던 P.J. 호건 감독의 신작 "피터팬"을 보았는데..
우리말 더빙판으로 보아서 그런지..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치고는 별로였다.
내용에 치중한 영화라기보다는 특수효과에 의존하여 볼거리위주의 영화로 봐도 무관할듯하다.
출연진은 아빠와 후크 선작의 2인 1역을 "블랙호크다운" 의 제이슨 아이작스,
팅커벨은 "스위밍 풀"의 뤼디빈 사니에르 가 맡았다.
감독의 전작들에 비하면 제작규모가 크고 다른 장르의 영화지만.. 기대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