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반지의 제왕을 봤습니다. 원래는 개봉했을때 바로 볼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이제서야 보게됐죠 아~~ 드디어 보게되는구나! 하고 부푼~ 가슴으로 극장 안에 들어섰고 영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렸죠! 그런데, 왠걸 -_- 영화 하기 전에 예고편 하잖아요 광고가 엄청많이 붙더군요 ㅡ_ㅡ 스파이더맨 2편이랑 마스크 2편이 7월에 나온다는걸 지금부터 광고하더군요 부풀었던 가슴이 끝이 없이 계속 쏟아져나오는 영화 예고편 때문에 약간 줄긴 했지만~~ 드디어 반지의 제왕이 시작되더군요!!!
감독이 정말 천재인 것 같아요 화면미도 그렇고 거대한 자연환경을 어떻게 다 담아냈는지 정말 우글거린다는 표현이 딱 적당한것 같은 우크들도 신기하고 레골라스 화살쏘는 것도 신기하고 프로도와 샘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옆에 정말 나이가 드신 할아버지가 친구분들랑 함께 오셨는지 계셨는데 한 나이가 70은 넘으신거 같던데 파라미르가 죽는줄 뻔히 알면서도 싸우러 나갈때 옆에서 우시는 바람에 놀랬어요 정말 감동받으셨나봅니다. 오오~ 할아버지가 반지의 제왕 보시는건 또 처음 알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저희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다시 보러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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