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풍월"등을 연출했던 첸카이거 감독의 2002년작 "투게더"를 보았다.
출연배우들은 전혀 모르는 생소한 배우들이 나온다.
내용은 친아들이 아니지만 친아들 처럼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는 아버지의 끝없는 아들 사랑이야기.
영화속에서 근대화로 급변하게 바뀌어가는 중국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면서 빈부의 격차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듯함.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뭐 이렇다하게 다가오는 감동 같은 것은 없었다.
감독의 전작들 "패왕별희","풍월"등에 비해서는 별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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