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영화를 보고 욕을 하고 사적인 감정을 들어...저질적인 글.평가를 하는 사람들.
참 어이가 없고 재수가 없습니다.
나도 일본을 좋아하진 않지만 .ㅡㅡ 영화는 좋아하거든.
그래서. 관객의 입장에서 글을 적습니다.
방금. 이 영화 DVD파일을 내려받아 2시간 12분에 걸쳐 다 봤습니다.
우선. 이 영화 만들다가 죽은 감독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이 영화를 보면.. 엄청난 돈과 시간이 투입됐을 거란 생각이 들겁니다.
1편에 비해 스케일이 커졌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우선.
영화는. 원작이라 말하는 '소설'의 내용과 약간 틀리게 전개됩니다.
소설엔 '대동아공화국' 이라는 폐쇄된 국가를 시작으로 말합니다.
미국를 적대하며 독자적인 문화를 창조하며 선진국으로 올라선 국가로 나오지만.
'프로그램'이라 명한 살인게임이라는 법에 의해
중3 학반이 무작위로 선출되 어떤 무인도에 가두고 3일안에 서로 죽이도록 합니다.
그러나 영화에선.
나라상태가 아주 극단적이고 절박한 상태로 나옵니다.
실업률이 엄청 높고... 청소년들의 가출과 수업거부800만명...실업자 수백만명...등.
두려움에 떤 어른들이 어떤 법을 만들었는데. 배틀로얄(BR)법을 만듭니다.
중3.학반을 어떤 섬에 가두고 3일안에...서로 친구들을 죽이도록 하는...
배틀로얄1편은 잔인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말하겠습니다. ㅡㅡ
우리나라 정서에는 정말 ㅡㅡ 틀린;;
이번 2편.'진혼가'는...
1편에서 살아남은 '나나하라 슈야'가 '나카가와 노리코'와 같이
탈출하고..뭐 ㅡㅡ; 아프칸.이라던가. 이라크.에서...
상처를 받았으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어린 아이들을 보고...
또 미무라의 삼촌이 있는 '레지스탕스' 라는 테러단에 들어가 좀 놀다가;;
독단적으로 '와일드 세븐'이라는 테러단체를 조직.
(배틀로얄의 생존자들끼리 만들었습니다.)
슈야가. '어른들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라는 방송을 보내고..
어른들은 BR2.법을 개정.
'전쟁을 하고 싶으면 애들끼리 해라!'
중3학반을 '와일드 세븐'이 숨어있는 섬으로 보내..서로 전쟁을 하도록 합니다.
...
ㅡㅡ
뭐랄까요..
한국사람들이 보면. 참 ㅡㅡ;; 욕이 바가지로 나올 대사들도 많습니다.
'일본. 중국. 북한...'
선생님이 여러 나라를 말하고는.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60년사이 미국의 침공을 받은 국가들이다'
라는 말을 하는데욤...
ㅡㅡ+
일본.!! ㅡㅡ.. 지들이 먼저 잘못했다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간접적인 역사조작인 셈이죠.
게다가.
주인공 '나나하라 슈야' '타쿠' 는.. 아무리 총을 맞아도 죽.지.않.습.니.다.
심지어 미사일 공격을 맞아도 ㅡㅡㅋㅋ
무언의 메세지를 전하려고 했지만..
한국사람들이 보기엔 좀 역하다 싶을 정도로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감정을 빼고 아무런 생각없이 보면...
참 재밌는 영화입니다.
초반. 상륙작전씬이 참 볼만하다고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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