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992년작 "붉은돼지"가
극장에서 개봉이 되었다 길래.. 10년만에 이 애니메이션을 다시 꺼내 보았다.
[10년전이면 고3때.. 세월이 이렇게.. 그때 뉴타입이라는 잡지 (지금도 나오고있는지 잘모르겠지만..) 의 기사를보고 이애니메이션을 구했다는..]
전쟁으로 인해 스스로 저주를 걸어 돼지가 되어버린 "포로코" 와 항상 그를 기다리고 보살펴주는 "지나"
그리고, "포로코"의 매력에 빠져버린 17세 소녀 "피오" 등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여전히 재미있고 유쾌한 세상으로 끌여들였다.
비록 상영시간은 얼마안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매니아이든 아니든 무난하고 즐겁게 볼수잇는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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