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승훈님 보세요..^^ 낭만자객
replace77 2003-12-11 오후 7:30:43 2070   [10]

우선

전 낭만자객은 보지 못해서 거기에대한 언급은 않겠습니다.

다만..

이승훈님의 말이 매우 흥미롭기에 몇마디 할렵니다..ㅋ

1. 두사부 필름은 질질 짜지 않는다ㅡ>진짜로?정말? 아니요.질질짭니다.가관이죠..;;두사부일체,색즉시공보셨으면 알텐데..
전 두사부일체 보면서 참 웃기다 했는데 뒤로 갈수록 이건 아니다 싶었죠....색즉시공역시 그렇고..

2. 일단은 웃긴다-->맞는말입니다..웃기긴 웃긴데 너무 가볍단 생간이 들죠..유머가..
혹시 우디알렌이란 감독 아십니까? 진짜 알찬 코미디는 그사람의영화처럼 만드는 거죠.....
이감독은 너무 상업적이 코드만 가득하죠..

3. 그 웃음속에 사회와 문화, 정부에 대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있다.-->사회에 대한 비판?..그게?...근데 왜 조폭은 아주 친근
하게 묘사하죠? 조폭이 바로 사회에 악인데..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지는 몰라도 윤감독은 아주 상업적인 놈입니다..;교묘하다고나할까?
그냥 코미디만 만들면 워낙 윤감독영화가 자극적이기 때문에 웃기려만 한다는 비판을 받게될지도 모르죠..그런 비판을 피하려면 뭔가
자기 영화는 웃기기만한 영화가 아니다라는걸 보여줘야하는데....그래서 이용한게 막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입시문제,뒤틀어진 성문화
,미순이효순이..이런 코드를 이용하는거죠...순전히 제생각이긴 하지만 동감하시는분들도 있으시라 봅니다...

4. 그리고 영화가 시원시원하다 라는 느낌을 가지게 됐습니다-->시원하긴 커녕 찝찌름함 그자체 입니다....욕설,폭력,성..아주그냥 저질이란
저질개그는 다 보여주죠..개새끼,씨발새끼,씹쌔끼 아주그냥 새끼란 새끼는 다찾고, 사람 머리를 대가리라고 하면서 시도때도없이 갈기고 (두사부일체),
정액으로 계란후라이해먹기, 쥐약든 토스트 먹기(색즉시공) 이승훈님께서는 이런거 보시면 시원시원한 느낌이 드시나요?..전 아닌데..


자..이제 본론으로...

기독교,알바가 판친다고요?..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도데체 기독교랑 낭만자객 비판하는거랑 뭔상관인지.....

왜 하필 기독교 인지..천주교,원불교,,개신교 이런건 안돼요?.ㅋㅋ

그리고..

프랑스 예술영화?..임권택감독 춘향전?

그거 보고 잼있는사람들은 낭만자객 비판하면 안돼나 보죠?..

맞습니다 전 프랑스 예술영화를 즐기지도 않고 임감독님 영화는 취화선 한개밖에 보지 못했죠..

특수효과 매니아도 아니고 김기덕감독님 영화도 몇개 보지 않았고요..

근데 말이죠....

영화의 비판은 관객의 자유권리 입니다..

이승훈님 잼있게 보셨으면 잼있게 보신겁니다..

그러나 재미없게 보신분은 재미가 없는건데 어떻합니까...

그럼 낭만자객이 재미없으시는 분은 특수효과 매니아 인가요??ㅋㅋ

그럼 내 친구들은 모두 특수효과 매니아가 되네요...

내 친구들은 프랑스 예술영화가 몬지도 모르는 놈들인데..-_-;;

낭만자객 비판한다고 싸잡아 알바취급하고 기독교 뭐 이런거 언급하는데..

오히려 이승훈님께서 더 알바같이 보인다는거 아시는지?..;;

그리고 윤제균 영화가 삶의 목표를 찾아간다 하셨는데...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삶의 목표는 보이지 않고 돈에 혈안이된 윤제균 감독의 모습만 떠오를 뿐입니다..

그리고...

이승훈 님께선 영화를 몰믿고 보지?? 이러셨는데,..ㅋㅋ

영화볼때 뭐 믿고 봅니까?..소신껏 보고싶으면 보는거 아닌가요??..

보고싶은 영화는 보싶쇼.!! 뭐 믿고 보고 그런거 웃깁니다...

괜히 보고 실망하면 "누구 말대로 봤는데 정말 뭐하드라","tv에서 잼있다고 봤는데 속았다"이렇게

남탓하는거 웃깁니다..선택은 자신이 한건데...남들의견에 흔들린건 자신인데...

그리고.....

님 고등학교 수료과목중 일반사회에서 선입견이란걸 배웁니다...

님은 그 선입견이라는걸 가지고 계시네요..

질질짜는 러브액츄얼리?..

그영화 봤는데 질질 안짭니다...

진짜 사랑스러운 영화죠....

근데 겉만보고 질질짜는 영화라며 씹어대는게 아주 보기 않좋네요...

그리고 상받은영화치고 전문가들이 잼있다는거치고 잼있는거 못보셨습니까?..

전 많이 봤는데..

글래디 에이터도 잼있게봤고..타이타닉도 잼있었고...매트릭스,터미네이터2,

나열할려면 끝도 없네요...

함 두고봅시다라고 했는데...맞아요..어디 두고 봅시다 낭만자객이이길지 러브액츄얼리가 이길지

...

그리고 영화 서평보다 님글이 더 어이가 없습니다...

ps:이글보고 똑 엄청 욕을 퍼부우시겠죠.."이 씨발놈아 그래 너잘났다 어쩌구 저쩌구 씨부렁씨부렁"..
     욕 하시든 마시든 상관 없습니다...어차피 님상대하는게 초딩 상대하는거보다 더 쉬울듯 하네요,.ㅋ"


(총 0명 참여)
한규열님 같이 영화를 마음으로 즐길줄 아는 분이면 추천하는 저도 즐거울 텐데 말이죠^^님의 글 정말 시원합니다^^   
2003-12-15 22:24
이 모씨에게 추천해서 뭐 합니까 뇌 가없으신거 같은데...   
2003-12-15 22:23
이 모씨의 글 몇개를 보니까 진짜루 거슬리더군요...제가 영화를 추천 하는 곳에서 일을 한적이있는데 이 모씨에겐 뇌를 빼고서 영화 보라고 하고 싶네요 추천 하고싶지도 않고요..   
2003-12-15 22:22
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2003-12-15 22:21
1


낭만자객(2003)
제작사 : 두사부필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ohnangman.com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2445 [낭만자객] 누구 때문일까요? (1) kwyok11 08.01.02 2404 2
62277 [낭만자객] 괜찮은 영화 (2) remon2053 07.12.31 2276 0
59938 [낭만자객] 이것도 영화냐? (2) kmskc 07.10.22 2336 1
59919 [낭만자객] 낭만자객 (1) cats70 07.10.22 2251 1
59618 [낭만자객]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은 영화... (2) joynwe 07.10.15 2021 9
59607 [낭만자객] 낭만자객 (2) cats70 07.10.15 2171 5
54110 [낭만자객] 돈이 아까운 영화. remon2053 07.06.27 1570 3
47733 [낭만자객] 저질 최하다~~~ sbkman82 07.01.31 1748 6
47087 [낭만자객] 제작 의도가? sbkman82 07.01.23 1582 0
46914 [낭만자객] 에라이 욕 좀 먹자~~ (2) sbkman84 07.01.19 1752 1
26556 [낭만자객] (영화재조명)낭만자객★★★ lpryh 04.12.24 2093 5
26390 [낭만자객] 색즉시공의 성공에 힘입어.. pontain 04.12.15 2064 5
19919 [낭만자객] [낭만자객]낭만자객이 아니라 유치자객이네..... xerox1023 04.04.27 1602 6
19799 [낭만자객] 너무 영화를 우습게 보는거 아닌가.. insert2 04.04.25 1609 1
19523 [낭만자객] b급 코디란 말이야 이런게 아니거든 parkie 04.04.07 1630 7
17256 [낭만자객] 너무 잼나게 보고왔습니다.. (2) waller 03.12.22 2022 3
17178 [낭만자객] 이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웃음이 나왔습니다 myloveshins 03.12.17 2088 12
17170 [낭만자객] 쓰레기... odysseyy 03.12.16 2009 7
17169 [낭만자객] 이런..이런..이런.. jae74 03.12.16 1711 4
17157 [낭만자객] 기대감이 무너지고 천불나는 영화 (5) panja 03.12.16 2040 3
현재 [낭만자객] 이승훈님 보세요..^^ (4) replace77 03.12.11 2070 10
17040 [낭만자객] 이해할수 없는 영화평 쓰는 사람들?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21) spdmouse 03.12.10 2427 2
17020 [낭만자객] 내 돈과 정신적패해,시간을 누구한테 보상받나.. cheepwar 03.12.09 1865 9
17018 [낭만자객] 실망 그자체... (1) saejejus 03.12.09 1983 10
17008 [낭만자객] <호>[낭만자객] 니주가리 씹빠빠~! ysee 03.12.08 2501 7
16997 [낭만자객] [낭만자객]<야주>오락영화여야 하는데.. yazoo68 03.12.08 1970 3
16957 [낭만자객] <자봉>[낭만자객]웃음 없는 코미디. jabongdo 03.12.04 2223 6
16953 [낭만자객] 어쩜 어쩜 어쩜 chany66 03.12.04 2312 9
16948 [낭만자객] 낭만이 없으면 어떠리 재밌으면 되지 (2) tommy2002 03.12.03 2071 3
16896 [낭만자객] <월향> 이보게들 본행 말 좀 들어보시오! (3) egoist2718 03.11.30 2393 7
16882 [낭만자객] 아뿔싸!한걸음 뒤쳐진 윤제균식 코미디!! (1) julialove 03.11.29 1902 1
16876 [낭만자객] 5자객의 폭소탄(?) (1) moviepan 03.11.29 1910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