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물어볼 곳이 없어서-_-;;;
이것 때문에 영화본 다음에 멍~한 상태로 집에 와서
지금도 멍해있는 상태입니다....마지막 부분의 질문이니 영화를 안보신분은 [뒤로]를 눌러주세요.
절대절대 보지마세요!!!!!
끝부분 질문입니다.
제가 눈이 나쁜데 뒷좌석구석-_ㅠ에서 보느라 잘 못봤거든요. 눈 도 하얗고..조명도 하얘서리-_-;;
1. 여자가 최면을 걸어 주잖아요. 몬스터가 뒤로 걸어나갈 거라고요. 그리고 나서 눈밭위에 난 발자국이
재회한 오대수가 서 있던 곳을 기준으로 오대수쪽(앞)을 향해 나 있었나요..아니면 몬스터가
사라진 뒤쪽을 향해 나 있었나요? 발자국 위치를 못보고 오대수가 씩 웃는 모습만 봐서 감을 못잡겠어요..
발자국이 오대수가 걸어온 쪽으로 나 있으면 몬스터이고(그래서 웃었나?) 반대편 쪽으로 사라지면
오대수인것...전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떤가요?
혹시 다시 돌아온게 몬스터이고...그래서 웃었고...그래서 '올드'보이 인건 아니죠?
왜 몬스터는 70살에 죽을거라고 했잖아요...끝에 오대수 머리가 조금 하얗게 세어 보이던데..
너무 이상한 쪽으로 생각한건가요? 그래도 궁금해요ㅠ_ㅠ 전 하나도 모르고 영화를 보러가서..
오대수가 8년(?)째 만두만 먹는다는것 밖에 모르고 가서 코미디 영화인줄 알았어요..정말루ㅠ_ㅠ
2.그리고 오대수와 이우진이 동창 맞죠? 오대수가 이우진에게 동창이잖아....하면서 애원하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누나가 동창이라는 분이 계셔서.....-_-a
이우진은 하나도 안늙었는데 오대수만 늙어서 참....
이우진이 돈 많이 벌어서 수술을 했나..하며 웃기도 하고요-_-;;
3.그리고 리모콘이요...거짓말이 아니라 그 리모컨이 재생기-_- 카세트의 리모콘이었기 때문이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했는데....오대수를 죽이지 않고 걸어나간 자신(이우진)을 죽이려면 리모컨을 누를것이고
그러면 리모콘이 작동해서 그 소리-_-를 듣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한번 더 괴로울 것이니까요...
리모콘 모양이 똑같긴 했지만...앞동 아파트로 오대수가 찾아왔을때 리모콘을 가지고 있었고, 그 당시에는
오대수와 미도의 소리도 녹음하지 못했을테니까요...어떻게 생각하세요?
너무 멍~하게 나와서..질문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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