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01 한장의 시사회표 받다!
내심 기대를 안고 안고한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영화 시사회....
아무생각없이 메일을 확인하던중... 당첨되셨습니다! 라는 쪽지를 받다!!
sec.02 친구와 동행하다!
특별하게 보이는 "로맨틱 추리 연애"라는 장르의 영화를... 구질하게 남자끼리 가다!
그래서 영화가 시작하기 전까지 주위의 커플들을 보며 가슴을 치다!
이러한 기분은 영화의 시작과 함께 상큼한 표정의 배두나를 보며 날려버리다!!
sec.03 독특한 영화진행에 놀라다!
조각조각 메모를 보는듯한.....
하나하나의 이야기 조각을 맞춰가며 진행되는 이야기에 흠~뻑 빠지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배두나의 상상...정말 깜찍한...
( 자세한 내용은 직접 느껴보심이...)
sec.04 새로운 느낌의 배우를 만나다!
처음 주연배우를 보고.... 이번영화는 배두나가 다 이끌어야 할꺼 같군...
이란 생각을 했었으나 저의 이 예상을 무너뜨린 요소가 참 많았어요..
김남진의 순수하면서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감동시켜주는 그런 멋진 모습을 보아서 좋았구요..
배두나의 깜찍 발랄에서... 차분한 연기로 넘어가는 것도 좋았고.....
극상 배두나의 아버지로 나온 분의 감초같은연기...
또 배두나의 친구로 나오셨던 신인연기자 분의 그 농도짙은 연기 좋았어요! ( 대사: 저도 곰! 좋아 해요~ 우~♥)
글고 도서관 사서로 계신 윤종신씨도요.....
전체적으로 잘 버무러졌어요... 따뜻한 한 가족의 일상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sec.05 가슴에 와 닿다!
끝까지 약간 미미하면서 짐작을 할수 있는 정도의 반전이지만...
따뜻하게 가슴에 속삭이듯 조용조용 풀어나가는 메모의 비밀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The end에서 The and로 바뀌어 못다한 이야기를 해준것도... 참 좋았어요...
여태까지 저의 시사회에서 느낀 점들을 써보았어요...원래 글재주도 없는지라..
말이 이상해진 듯 하나.. 그래도 제가 느낀점을 최대한 글로 옮기려 노력 했어요...
아@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영화 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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