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이 영화를 봤습니다.
파리넬리의 그 가슴아픈 인생과
아름다운 노래. 역시 예술은 고통속에서 더 성숙되나 봅니다.
저도 예술가를 꿈꾸었지만 과연 그만한 고통을 견딜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파리넬리가 헨델의 음악을 부를때 감동의 눈물이 주루룩..(혼자봐서 주저없이 눈물 흘려주셨습니다.)
일식이 있었을때 왕의 손을 잡고 부르던 그 노래는 또 얼마나 구슬픈지.
마지막에 알렉산드라의 남산만한 배에 키스하며 기뻐하는 파리넬리의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but 형이 너무 시렀어...)
모두들 이 영화 꼭 보시기 바랍니다. 강력추천입니다!!
(파리넬리 정말 꽃미남이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