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영화 데뷔작이라는 타이틀, 이미숙-전도연이라는 영화 흥행배우의 출연등의 수식어 홍보효과 만점..
이미숙의 연기는 역시나.. 배용준 또한 .. 그러나 이영화의 가장 큰 실수중 하나는 전도연의 출연 결정이 아니였나 싶네요. 예전에 "클래식"이란 영화를 보면서 저예산에 짜임새있는 영화 구성이 정말 압권이 였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에 비해 "스캔들"은 영화 구성(편집) 에 실패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영화를 살리는 부분은 이미숙의 연기력과 마지막 장면의 꽃을 꺼내여 보는 장면이 아니였나 싶네요.
그리고 배용준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다만 그의 연기가 잘못된 영화 편집에 가려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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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 오히려 마지막 이미숙이 꽃을 꺼내는 장면이 영화에 티라구 생각하는데요..원작처럼 아예 끝까지 악녀로 나왔으면..
2003-10-04 오전 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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