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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c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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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8 오후 1:4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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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운받아서 본 영화 얘기는 안하지만, 그리고 개봉 뒤에 글 올려서 숨길수 있겠지만, 소신있게 올려봅니다.
매트릭스를 잊어라? 이 문구로 매트릭스의 팬들로 부터 매도를 당하는 모습을 보니 아쉽네요.(저도 매트릭스 팬이지만,) 누가 생각햇는지는 모르겠으나, ㅋㅋ;; 실수
미국개봉 4일만에 문닫았다고 해서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생각보다 잼있는 영화더군요. 통제를 받고, 기독교? 가톨릭? 의 성직자가 총을 난사하면서, 사회를 통제하는 모습은 아무래도 미국에서는 큰호응을 얻지 못할텐데,,,,,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면 미국에서의 4일보다는 오래 개봉할 것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많은 제약와 교육문제로, 평소 메마른 감성을 지니면서 사는 우리이기에, 소중한 것을 잊고 지내는 우리이기에,
인간에게 감성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고, 기계와는 다른 존재라는걸 보여주는 영화같네요.
매트릭스류의 영화인 것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매트릭스에서 아쉽게 느꼈던 너무 컴퓨터그래픽에 치중한 오바액션이 아니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어쩌면 가능할 것 같은 액션,, 그리고 어설픔이 없는 크리스챤베일의 스타일러쉬 액션.;; 그리고 액션발동이 걸릴때 나오는 흥분유발의 사운드 주윤발과 데빌메이크라이의 단테를 합친 주인공이라 상당히 맘에 드는 캐릭터였습니다. 영화 내용도 난해한 내용이 아니라 부담없게 즐기면서 볼 영화라서 매트릭스에 대한 아쉬움을 채워준 영화입니다.(매트릭스를 이해하려면, 올 11월에;;;ㅋ)
주인공이 쓰는 건카타 스킬은 성직자가 법을 집행할 때, 총의 사용을 극대화시키는 스킬(권법)로써, 천여개의 총격전의 예비동작을 예측하여, 성직자 자신의 범죄자들보다 우위에 있게 하는 스킬로 총의 명중률을 120% 끌어올리고, 63%의 살상능력을 증폭시키는 기술입니다.
영화가 액션에 치중한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시나리오와 마지막 부분에서 약간의 반전, 흥분을 느낄수 있는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매트릭스의 영향으로 나온 영화인 거는 맞습니다. 하지만, 저예산의 영화로써 나름대로 재미와 감동? 뭐랄까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발란스를 지닌 영화입니다.
다운받아서 본 제가 영화를 평한다는게 잘못된 일이지만, 영화를 보지도 않고, 매도당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글올리네요.
저의 기준으로는 매트릭스류의 영화에서는 매트릭스가 지존이지 않나요? 비교의 대상보다는 같은 장르지만 색다른 부류라고 평해야 할 듯.
비교를 떠나서 나름대로 색다른 액션과 인간의 감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요즘 과장된 컴퓨터그래픽 액션에 식생한 액션매니아분들에게는 강추. 작은 컴모니터로 보면서도 감탄사가 ㅋㅋㅋㅋ
참 영화광고 될 수 있으면 보지말고 가세요. 영화홍고 프로그램들이 더 망치는 거 같네요. 아쉬움.
금전관계로 내츄럴시티를 보려 가야 할 것 같아서;;;; 유령만든 감독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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