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할일이 없어 이곳 저곳 으로 시사회 표를 얻어서 영화를 즐겨 보러 다니는 학생이다. 어제 친구에게 표를 얻어 내추럴 씨티 시사회를 보고 와서 몇마디 적고자 한다. 20자 평을 보니까 아주 재밌다 와 아주 재미없다. 완전 극으로 나눠진 듯하다. 재밌다는 사람이 많은거 같긴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아주 재밌다에 한표를 던지고 싶다. 재밌다와 재미없다 는 단순한 개인적 취향이기 때문에 이것땜에 싸울 필요는 없다. 내추럴 씨티에서는 구슬픈 음악에서 벌어지는 미래식 총 싸움이 많이 나온다.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임에는 확실하다. 이것들이 표절이라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난 표절이라고 생각진 않는다. 내추럴씨티만의 다른 무언가가 잘 조합되서 표현되었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돈이 많으면 한번 더 보고 싶기도 한 영화이다. 하지만 가난한 학생 이기에 비디오로 또 봐야지...ㅋㅋ
2003-09-22 오후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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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앨리스
히든페이스
캐롤
되살아나는 목소리
베놈: 라스트 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