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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r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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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17 오전 7:2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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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심 추억편 이라는 애니가 있습니다.
원작을 접하지 않았다면, 1번 보아서는 그 배경이나 스토리에 다소
어려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원작을 먼저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원작(만화)을 뛰어넘는 작품은 흔치 않지요..
뛰어난 비주얼과 극사실적인 인물움직임....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성우의 명연기와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선율,
시대의 흐름에 내맡겨진 한 인물의 성장기와 사랑, 남자의 신념...등등이
한 작품에 아주 잘 묘사돼있습니다.
스토리 구성을 봐도......한편의 명작 영화를 보는듯 연출이 돋보이죠..
원더풀데이즈와 장르는 다를지언정.....진정한 명작이 무엇인지
비교해보시는것도 좋을듯.....
그리고, 그 후속작인.......검심 성상편은.....
너무 슬픕니다.........눈물이 글썽일 정도의 감정을 이끌어내는
그런 작품을 볼때면........감동.....이란 이런것이구나......하고
느껴집니다.
그렇담, 원더풀 데이즈는 어떤가?
화려한 영상미에 반해, 스토리 구성이 지루하고 군더더기 많고......성우연기 최악 덕분에 캐릭터에 전혀 몰입이 되지 않는......
색다른 소재를 지니고도......그것을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하지
못한.......재미와 감동이 결여된..........원더풀 데이즈......
감독의 연출력과 편집, 성우선택, 시나리오 작가의 문제가 많은듯 보여집니다.
캐릭터의 개성도 없고,,,,,,표정연기도 어색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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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2002, Wonderful Days)
제작사 : 틴하우스(주)(양철집) / 배급사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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