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감정이 통제된 도시와 그걸 바꾸려는 주인공의 활약~그 정도만 기대하고 감상에 들어갔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서 왜 이렇게 많은 생각이 들었던 걸까...
감정이 통제된 도시 (이퀼리브리엄) 그곳의 사람들은 특수한 약을 투여해 감정을 억제하고 오직 최고통치자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과 반군에 대한 응징!그리고 그들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삶을 무의미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과연 그들이 감정이 없는 걸이까????란 물음이 던져졌다.
그들은 약을 투여함으로써 감정을 통제당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억제하고 있었던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감정을 억제할수 있는 힘 그것이 바로 약인 것이다. 그 속에서 일부 표출할수 있는 위!와 같은 감정만 표출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그렇게 됨으로써 평민들은 모두 평등해졌다. 물론 이런 사회는 지금의 관점으로 볼때 매우 불공평하고 잘못됬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미래 사회에 대한 무지와 불안으로 볼때 이런 사회가 미래에 가장 이상적인 사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이 사회의 타당성은 묻어두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미래에도 그렇겠지만..잘못된 생각을 가진 통치자가 바로 그것이다. 진정으로 약을 투여해야하는 사람은 바로 이러한 통치자들 인 것이다.... 그들이 하루세끼 꼬박꼬박 이런 약을 투약한다면...아마도 조금 밝은 미래가 펼쳐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어찌됬든 그들은..자기와 사상이 다른 집단과는 싸워이겨야 된다..결국 이 영화에서는 약을 투여하는 집단과 안 투여하는 집단간의 대립관계가 나타나고 그 사이에서 방황하던 주인공의 정말놀라운 활약으로 안 투여하는집단의 승리로 영화가 끝나게 된다.. 이 영화에서 보여준 미래사회는 결국 지금 사회와 똑같은 모습으로 귀환하게 되는 것이다....그래서 나는 또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제목과 같은...
주절주절 쓰다보니 앞뒤내용이 하나도 안 맞는듯 하네여~^^ 이 영화 초반부에..자주 등장하는~hi!히틀러 얼굴과 그들의 마크 그리고 미래사회 마크 역시 그들의 그것과 너무도 흡사한 형태로 만든걸 보구...이런 주저리주러지 생각이 들었답니다.. 영화속에는 주인공의 갈등, 사랑, 가족애 그리고~~보고나면 기가차서 웃음이 나올정도로 화려한 일명 GUN ART 액션 정말 전 보구 뻑 가써여~ㅋ 자신있게 강추드리니~~극장가서 꼭 확인하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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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퀼리브리엄(2002, Equilibrium)
제작사 : Dimension Films, Blue Tulip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수입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equi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