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대해 욕을 쓰는건 이 영화를 별로 안좋게 보는 나한테도 별로 좋은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난 이 영화에 대해 결코 좋은 점수를 줄수가 없다. TV 개그콘서트 란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이 영화를 평가해도 별 무리가 없다고 보는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고 해도 얼마든지 수준있는 작품을 만들수 있지 않나 싶다. TV에서 항상 보아오던 매너리즘에 빠진 같은 인물배치와 애드립 그런게 영화화 해서 아이들의 주머니를 털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는게 문제라는거다. 장르는 틀리지만 아이들 대상으로 하고 어른들에게조차 잃어버린 동심을 찾을수 있게 해줄수 있는 작품이 상업영화만 만들어낸다는 미국에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변태영화라고 손가락질하는 일본이나 인도영화에도 있다는 것이다. 그때 그때 인기에 편승해서 전혀 새로울거 없는 그들의 애드립 모음집이 영화로서 낮은 평가를 받는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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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이런 맑고 따듯한 아동 영화들...아니 가족 영화가 나왔으면 싶습니다.
2003-08-14
02:56
천국의 아이들...니모를 찾아서..이런거 말입니다.
2003-08-14
02:55
제가 안타까워 하는 부분이 그겁닌다. 왜 한국에선 아동들이 보는 영화라고 하면 이런식이여야 하는 건지..아이들에겐 풍부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겐 잃어버린 순수를 일깨워 주는 그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