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도끼날이나 휘두르는 영화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관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공감은 커녕 한 마디로 '어이없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나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으니...--;;
심리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은 절대~~~~로 보지 마시길 권하며, 그냥 도끼날이나 휘두르며 예상할 수 있는 반전과 어이없는 결과를 좋아하시는 분은... 그래도 보지 마시길 권합니다...--;;
덧붙이자면 무비스트 관계자분들.. 시사회 장소에 신경 좀 써주셨으면 합니다. 영화 시작 후에도 몇 분 간격으로 계속 들어오는 관객들과, 그로 인해 새어들어오는 불빛(출입문에 하다못해 커튼도 달려있지 않았음..--;;)과 소란함에 당최 짜증스러워서 영화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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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아이(2002, My Little Eye)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Studio Canal, Working Title Films, imX Communications Inc. / 배급사 : UIP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eye.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