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터 판넬부터 저의 눈을 끌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한 소년과 소녀가 매일 밤 영화관에서 만나 상상 속의 왕자와 공주로 다시 태어난다는 시놉시스를 보고, 영화를 보는동안 꿈꾸는 것 같을거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여려서부터 만화책을 즐겨보았던저는 만화주인공같은 사람을 만날 수 없을까? 하는 상상을 하곤 했었거든요.. 주인공에 도치되어서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을 하기도 했었구요.. 그럴때마다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저 말고도 이런 상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가봐요(?) [프린스 앤 프린세스]는 제가 만화책을 보고 상상속의 주인공으로 다시태어나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너무나도 아름다울것 같은 보고싶은 영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