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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황진이라고 하는데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전 물론 지금 여러분과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옛날 사람이거든요. 그것도 무지하게 오래된 사람이지요. 조선시대때의 사람이거든요. 들어는 보셨나요. 제가 저승(?)으로 간지도 언 500년정도가 된 것 같으니까요.
저를 가장 쉽게 기억을 할 수 있는 단어는 '기녀'혹은 '상사병'이거나 '서경덕'인데 아실랑가요. 물론 역사책에 저에대해서 아주 조금 언급을 하고 있으니까 들어는 보셨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물론 제가 언제 태어나고 언제 죽었는지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죠?. 원래 제가 비밀이 좀 많은지라 하느님밖에는 모르거든요.
오늘 제가 이렇게 여러분께 편지를 쓰는 이유는 제 친구를 소개해 드릴까 해서입니다. 물론 그렇게 친한 친구는 아니거든요. 다른 나라 사람인데다가 제가 하늘나라에서도 나이가 200세정도가 많거든요. 그러니까 할머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친구처럼 지내거든요.
하늘나라에서는 나이든, 상관없이 모두 친구가 되거든요. 물론 제 친구는 제가 여자이니까 여자입니다. 이름은 베로니카라고 하는데 제가 있을때 당시에도 이탈리아라는 나라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이탈리아의 당시 최고의 창녀라고 합니다.
물론 제가 하늘나라에서 그녀를 태어나서부터 하늘나라에 올때까지 전부 생활을 보았거든요.(물론 사생활침해가 아니냐고 하겠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전세계 어느든 다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또한 본 것은 하느님께만 이야기를 하게끔 되어있어서 절대로 안심을 하셔도 됩니다.)
베로니카 그녀는 마르코라는 청년을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물론 마르코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당시 사회적 구조인 신분의 차이때문에 사랑을 이루지 못합니다. 귀족이었던 마르코는 당시에 정략적 결혼을 하여야 한다는 사회적 의무에 있었기때문입니다. (근데 사회적인 면이 많이 작용하였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제가 있을때와 비슷한 것 같네요. 제가 있을때는 이웃의 한 청년이 저때문에 상사병으로 죽었거든요. 그것도 어떻게 보면 신분이 문제기는 했겠죠?.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베로니카는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어머니가 한가지 제안을 하였습니다. 제안이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최고의 창녀"가 되라는 것이지요?. 제안 한번 거창(?)하죠?. 그리고 그녀의 스승은 바로 자신의 어머니이고요. 하지만 베로니카는 당대 최고의 창녀가 되는데 성공을 합니다. 창녀이지만 학문도 두루 섭렵하고 베니스 당대의 최고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상대로 말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마르코만을 사랑을 하였죠?. 그레서 마르코와 사랑을 나누기도 했으나 당시 터키라고 하는 나라가 침공을 해서 프랑스 왕으로 부터 원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죠?. 여기서도 그녀의 활약(?)이 보여집니다. 헨리와 잠자리를 함으로써 군함을 요청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거든요.
그래서 베로니카는 베니스의 영웅이 되기도 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만 했죠?. 다른 사람과 그녀를 공유(?)할 수 없다는 것때문에 하지만 베로니카는 그를 사랑하지만 사회적인 상황이 그녀를 그렇게 가만 내버려두지 않았죠?. 마르코는 전쟁터로 떠나고 그녀는 혼자 베니스에 남게 되는데 말입니다.
이제부터 그녀에게 어떻게 보면 고통이라고 할 수 있는 어려움이 다가오게 되는데말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요?. "할머니 이야기하지 마세요. 절대 안되요? 이야기하면 다시는 할머니와 이야기 않할 것이에요. 아셨죠?." 어머나!!!! 베로니카가 가지 이야기 하지말라고 달려오면서 아니지 날라오면서 소리치네요. 이야기하였다는 베로니카한테 맞을 것 같은데요. 아깝네...에구....-.-;;;
"베로니카야, 알았다. 이야기 안 하마!! 근데 내가 왜 할머니냐 물론 너보다 200년정도 먼저 죽었기로써니 할머니가 되냐 하늘나라에서는 모두 평등한데 그리고 나 처럼 이렇게 이쁜 할머니도 있냐?-.-;;;"
전 이제 가봐야 할 것 같네요. 할머니는 많이 말을 하면 금방 지치기때문에 힘이 들어서리~~~;;; 나중에 베로니카 몰래 이야기 해 드릴께요....^^;;;;
인사 꾸벅^^;;;;
할머니인 황진이가 여러분께.....
제가 본 "베로니카-사랑의 전설"에 대해서 쓴다면.... 영화를 보면서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황진이가 생각이 납니다. 왜? 많은 것중에서 황진이라고 하는 여인이 생각이 날까요?. 그것은 아마도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비슷하다고 느낀 면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황진이에 대해서는 학창시절(?)에 공부시간에 배운 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거의 아는 것이 없거든요. 단지 기억이 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면 황진이를 흠모한 나머지 이웃의 청년이 상사병으로 죽었다는 것과 그런 이야기를 듣고 황진이가 기녀가 되었다는 것과 기녀로 살아가면서 단 한 사람 "서경덕"(서경석이 아닙니다.. 잘 못 읽지 마세요. 그럼, 저 맞아죽기에.....^^;;;;)만이 그녀의 유혹을 뿌리쳤다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황진이도 당시에 시조를 잘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저희가 시조를 외었던 것 같으니까요. 만약에 못하였다면 시조를 외울 일도 없을 것이기에...^^;;; (어느시대나 창녀든, 기녀들은 별 차이가 없었나봅니다. 모든 학문에 있어서 특히, 문학부분에 있어서 뛰어났던 것 같으니까요.)
베로니카는 사랑을 얻기위해 창녀가 되었고 그렇기때문에 보통의 여자로써는 누릴 수 없는 자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황진이도 잘은 모르겠지만 자신만의 자유를 누리기는 했겠죠?.
영화에서 나오는 베로니카를 보면서 당시의 시대상을 조금이지만 알 수 있었다. 정략결혼이라든가, 교육의 차별이라든가, 당시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가치관같은 것을 약간이지만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영화에 비친 모습이 당시의 상황과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찍었으니까 맞겠죠?.-.-;;;
여기서도 조선시대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은 시대적 상황이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제가 조선시대사람이 아닌지라 배운 것을 토대로 생각을 할때말입니다. 위에 적은 것 모두 같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의 모든 전개에 있어서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이 들고 배우들의 연기도 또한 사실적이었다고 말을 하고 싶다. 배우들의 연기에서는 베로니카의 역이 정말 잘 하였다고 말을 한다.
여러분은 자신의 삶안에 있어서 후회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신가요?. 물론 여러분들은 지금 여러분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모든 면에 있어서 사랑이 전체적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베로니카가 창녀의 일생을 살아가면서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도 어떻게 보면 사랑이 그녀에게 잘은 모르겠지만 힘이 되어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마르코가 베로니카의 재판에서 자신이 공범이라고 말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그녀를 진정으로 사랑을 하였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여봅니다. 사랑을 하였기에 공범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것이죠?. 의원직을 박탈당할지라도.....^^;;;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자신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면 미친다고들하지만 또한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으니만큼 자신의 삶을 후회없이 살아가려고 노력할 것이고 사랑을 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 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또한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은 지금 누군가를 사랑을 하고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삶을 후회없는 삶으로 살아가십시오. 또한 모든 것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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