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미스에이전트.. 나름대로 영화의 평을 하자면 이영화는 산드라블럭에 산드라블럭을 위한 산드라블럭에 의한 영화라고 할수있겠다. 스피드 이후로 이렇다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산드라블럭이 이영화로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뿜지 않을까 한다. 이쁘고 얌전한 그런것이 아닌 중성적이고 당차고 내숭없는 아마 이 영화로 국내 산드라블럭의 팬층이 한층 두터워질꺼같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산드라블럭의 그런 매력에 너무 중점을 둔나머지 영화의 본 소재에 대한 파고듬이 조금 미숙했다고나 할까 하지만 기분좋은 영화이고 고민하지 않고 연인이랑 친구랑 부담없이 즐기는 그런 영화이다 이렇다할 재미있는 영화가 없는 지금 이영화가 지루하고 답답한 생활을 잠시나마 즐겁게 하고 웃음을 줄수있다면 좋겠다 산드라블럭의 미스에이전트 강력추천..